디자인의 어원을 살펴보면,
왜 우리가 디자인을 심미적인 외양과 연결 짓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디자인이란 말은
지시하다, 성취하다, 계획하다 뜻의 라틴어 데시그나레(designare)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계획, 설계’라는 뜻입니다.
디자인의 사전적인 의미만 보아도 디자인은 단지 외양을 아름답게,
혹은 독특하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죠.
PPT는 결국 문서이고, 문서의 목적은 ‘정보 전달’입니다.
그렇기에 PPT 디자인의 목적은 ‘전달’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에는 PPT 디자인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지 않습니다.
정보를 잘 전달하기 위해, 어떻게 PPT를 활용해야 하는지가 담겨 있습니다.
짧지만 핵심있는 이 책을 통해,
여러분들이 ‘스스로 만든 PPT’를 더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학과에서 소문난 PPT 제작자,
2년차 PPT 프리랜서,
이제는 광고인이 되기 위해 준비 중인 4학년 대학생입니다.
『국내 광고·마케팅 공모전』부터
『국제 광고제』까지.
국내·외를 모두 섭렵한 대학생이자 PPT 전문가의 시각으로,
PPT 전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PPT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PPT에 대한 퀄리티를 높여드리겠습니다.